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미 카터 (문단 편집) == 종교적 성향 ==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다.[* 미국 개신교 최대교단 중 하나인 [[남침례회]]였으나, 여성목사를 인정하지 않는 것에 반발하여 다른 침례교 교단으로 갔다. [[빌 클린턴]] 역시 카터를 따라 2008년 새로운 침례교 교단으로 옮겼다.][* 단,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 성향의 개신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 계열의 목회자나 개교회 중에서도 예배 인도자의 성향에 따라 오히려 보수 성향을 띄는 경우도 많으니 교단의 성향이랑 교단에 소속된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 개개인의 성향이 꼭 일치하지도 않는다.] 미국 역사상 가장 신앙심이 깊은 대통령 중 한명으로 꼭 언급된다. 주일[[예배]]를 빠짐없이 참석하고 주일학교 교사로도 봉사했다. 평생 140명을 [[전도]]했으며 그의 이상론적 도덕주의 외교에도 신앙이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카터의 개신교 신앙은 보통 미국 남부의 독실한 [[침례회]] 개신교도라고 하면 떠올릴 법한 근본주의적 태도와는 다른 융통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기했듯이 "여성을 목사로 임명하는 걸 반대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거나 "[[동성결혼]]은 반대하지만,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건 사실 개념적인 [[크리스천]]으로선 평범할 정도의 상식이다. 다만, 카터가 속한 미국의 침례회는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교단이라서, 교단 차원에서 동성결혼을 반대하며 더불어 [[장로회]]나 [[감리회]] 등에서 허용하고 있는 여성 목사 임직을 허용하지 않는 교단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그 중에서도 최대 교파이자 가장 근본주의에 가까운 분파라 할 수 있는 남침례회 출신이므로 카터가 엄청 특이한 경우. 단, 정치적 보수와 신앙적 보수가 항상 일치하는 건 아니라(대체로 일치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의외로 있다) 그리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게다가 미국 정치인으로서는 드물게 [[팔레스타인]] 인권 탄압에 문제제기를 했는데, [[미국 민주당]]을 지배하는 [[유대인]]들이 들고 일어나 항의하여 주장을 철회했다. 미국에서 이스라엘을 비판하면 현직 정치인이나 '''전직 대통령에게조차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1979년 방한 때 마찰을 빚고 있던 [[박정희]]를 개신교 신자로 전도하려 한 일은 유명하다. 구순회고록에 이때의 일이 자세하게 적혀 있는데, 먼저 운을 뗀 것은 박정희로, 자신의 아내와 일부 자녀들이 기독교도인데, 그들이 나중에 카터와 만나면 꼭 기독교 얘기를 해보라고 강권했다면서 사적인 만남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카터가 간단히 기독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박정희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었는데, 이를 들은 박정희는 카터의 침례교도 친구 한명을 청와대에 보내서 추가적인 대화를 하게 해달라고 했고 카터가 한국을 떠나기 직전에 성사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당시 공산주의 국가이던 폴란드의 기에레크 서기장에게도 전도를 시도했으며, 1979년 1월, 덩샤오핑의 방미 당시에 덩샤오핑이 "카터 대통령님, 대통령께서는 지금까지 중국 인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대통령님께 우리로부터 뭔가 부탁이 있으시다면 들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하자 카터는 자신의 유년시절 가장 큰 영웅들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침례교 전도사들이었으며 따라서 중국에 선교사 활동, 성경, 종교활동을 허락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덩샤오핑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역시 구순회고록에 적혀 있다. 다음날 덩샤오핑은 선교사들은 중국의 전통문화을 업수이 여기면서 특권계층처럼 살았기 때문에 절대로 허용할 수 없으나 성경과 신앙활동은 용인하겠다고 대답했다. 6개월 후 카터 부부는 중국을 방문하여 상하이의 교회에서 예배를 올리기도 했다. 2013년 타임지 인터뷰에서 [[http://dailywrn.com/sub_read.html?uid=117§ion=sc13|가톨릭과 이슬람교의 행태와 교리를 비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은 [[가톨릭]]과 [[이슬람]]에 남아 있는 성차별적 요소를 비판한 것이다. 가톨릭에서 여성 [[사제(성직자)|사제]]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이슬람에서 여성을 차별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 다니던 교단에서 여자 목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여 여자 목사를 인정하는 교단으로 옮긴 인물이니, 충분히 납득이 가는 발언이다. [[http://www.beliefnet.com/faiths/christianity/2007/03/jimmy-carter-sunday-school-teacher.aspx|카터가 자신의 신앙에 대해 말하는 영상들.]] [[예수]]의 산상수훈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은총은 비신자들에게도 열려 있으며, [[무신론자]]도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